디자이너의 드림컴퍼니 '소중했던' 듀오톤(Duotone) 면접 후기
취업의 길은 험난했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포트폴리오를 몇 번이고 디벨롭한 뒤 원하는 기업이 보일 때마다 서류 지원을 했다. 그리고 디자이너에게 드림컴퍼니라 불리는 듀오톤(Duotone)에 UX디자이너 직무로서 인터뷰 (=면접) 기회를 얻었다. 듀오톤은 2018년 정다영 CD(Creative Director)님이 설립한 디자인 에이전시로 현재 보안상 공개된 작업물은 많지 않지만 인터뷰 당일 이승연 AD(Art Director)님께서 소개해주셨던 프로젝트들을 보며 굉장히 전문적이고 구조적이며 듀오톤만의 감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인터뷰가 끝난 후 나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인터뷰 중 가장 많은 부족함을 느꼈고, 동시에 불투명하게 보였던 디자이너로서 채워나가야 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0년 듀..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