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프로젝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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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그리고 Agile
디프만 10기 오리엔테이션에서 진행한 애자일 강연입니다. 애자일 코치 전문가 집단 '옥토퍼스 로켓'의 Woody, Chad, Glenn이 진행한 강연 내용을 공유합니다. 왜 MVP를 만들어야 하는가 MVP(Minimum Viable Product)란 최소 존속 가능한 제품을 뜻한다. 기획부터 디자인 그리고 개발 후 런칭하는 워터폴(Waterfall) 방식과는 다르게 최소의 기능으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빠르고 반복적으로 고객 반응을 살피는 것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나 이제 막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자주 사용되곤 한다. 과거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천동설'이 '지동설'로 인정받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기업은 사용자 중심이 아닌 기업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
2021.09.12 -
디자이너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성장하는 방법
최소한의 기능으로 런칭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지난 6월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 디프만(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만났을 때)에서 4개월 동안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워밍업과 파이널 프로젝트로 두 개의 서비스를 작업했고 다양한 분야의 유노윤호(열정적인 사람들) 들과 친해져 지금까지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서비스도 런칭했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과 인적 교류도 했으나 계속해서 디프만 활동에 어떠한 갈증을 느껴왔다.8기 때 런칭했던 서비스는 여러 핑곗거리로 현재 사이드에 제쳐둔 프로젝트가 되었고 나를 표현하는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기엔 아쉬운 마음이 들곤 했다. 서비스 런칭 후 더 이상의 성장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갈증이었고, 돌이켜보았을 때 디..
2021.02.26